Vue와 Firebase로 모던웹사이트 만들기 강좌 시작

웹은 정말 트렌드의 변화가 엄청난 것 같습니다.

불과 1~2년전의 강좌가 지금은 너무 옛 것이 되려고 합니다.

각종 모듈 버전이 엄청나게 뛰고 다양한 새로운 방법들로 웹구현이 바뀌고 있습니다.

꾸준히 리뉴얼하는 수 밖에 없습니다.

그동안 많은 시행착오 끝에 뷰 + 파이어베이스 를 최종 강좌용 플랫폼으로 결정했습니다.

결정하게 된 이유를 설명해보겠습니다.

필요한 자원

웹서비스를 하기 위해 꼭 필요한 요소들입니다.

• 웹서버: html파일이 들어갈 정적 저장소입니다.
• 데이터베이스: 무엇이든 쓰고 읽을 저장소입니다.
• 백엔드서버(옵션): html파일 안의 자바스크립트에 요청에 응답할 서버입니다.

요금

어떤 플랫폼이던 돈이 들어갑니다.

AWS, Azure 등도 부분 무료인 것들이 있지만.. 12개월 기간 한정인 서비스들이 대부분입니다.

정적인 웹서버는 단순해서 무료인 경우가 많지만.. 역시 데이터베이스는 대부분 돈이 듭니다.

파이어베이스는 스파크 기준에서는 모두 무료입니다.

서버리스(Serverless)

서버가 없이 구현한다는 말이죠..

서버가 없다는 말은 진짜 서버가 없는 것이 아닙니다.

서버는 공룡들(google, aws, azure)이 가지고 있습니다.

사용자는 서버 생각 없이 코드만 배포(deploy)하면 되는 컨셉입니다.

그래서 정확한 표현은 사실 OSless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파이어베이스 플랫폼을 이용해서 서버리스로 구현하는 것이 목적입니다.

학습곡선(Learning Curve)

• 백엔드: 파이어베이스 펑션스가 결국 node express이기 때문에 쉽게 구현이 가능합니다.
• 데이터베이스: 몽고디비(+몽구스)에 비해 조금 답답하지만, 파이어스토어는 결국 noSQL이기 때문에 할만 합니다.

넉스트

넉스트는 훌륭한 플랫폼이지만.. 몇가지 안되는 부분이 있어서 강좌를 잠정 중단했습니다.

조만간 넉스트가 업데이트되고 정상작동하면 재게할 예정입니다.

참고: 넉스트(nuxt) 사용 후기

인증

언제나 인증은 개발자의 고뇌중 한 요소입니다.

그러한 고뇌를 정제된 파이어베이스 인증으로 쉽게 해결할 수 있습니다.

쉽고 안전한 사이트를 만들 수 있습니다.

확장성(Scalability)

추후 모바일앱과 관련한 서비스와 쉽게 연계가 가능합니다.

특히 모바일 인증과 푸시알림 기능(FCM)의 경우 언젠가는 필요할 것입니다.

레퍼런스

파이어베이스가 너무 핫해서 그런 것인지.. 구글링해도 그다지 자료가 많지가 않습니다.

(FCM만 해도 엄청나게 많이 쓰이기 때문에 인기가 없는 것은 아닐 것입니다.)

하지만 정규 문서가 상당히 탄탄하기 때문에 걱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대상

• 처음 개발하시는 분
• 다른 웹플랫폼 개발자(자바, php, 루비등)
• 다른 서버로 운영중이시던 개발자(AWS, Azure등)
• 다른 플랫폼 개발자(데스크탑, 모바일등)

마치며

여러가지 강좌를 하고나니 이제 좀 가닥이 잡히는 것 같습니다.

기존 강좌가 NEMV(Nodejs, Expressjs, MongoDB, vuejs) 였던 이유는 중요도 순이였습니다.

운영하고 돌아가야하니 당연히 백엔드와 디비가 중요하고 프론트는 양념이었는데..

이제는 프론트의 시대죠.. 입장이 바뀌었습니다.

생산적인 프론트를 어디에 배포할 지만 찾으면 되는 상황입니다.

그동안 너무 느낌대로 진행해왔는데.. 이번에는 좀 더 순서에 맞고 쉽게 진행해보려고 합니다.

지난 강좌를 보신 분들은 조금 지루할 수 있지만.. 처음 접하시는 분들도 있기 때문에 다시 처음부터 시작해봅니다.